KTX·SRT 통합 후 첫 추석 예매, 9월 7일 시작|SR 회원은 전환 안 하면 못 삽니다
기준일 2026년 9월 5일 · 한국철도공사 「2026 추석 연휴 승차권 예매 안내」 및 국토교통부 발표 기준
추석 예매를 앞두고 SRT 앱을 열었는데 뭔가 이상하다 싶으셨다면, 잘못 보신 게 아닙니다. 9월 1일부터 SRT가 KTX로 합쳐졌어요. 앱도, 회원도, 요금도 같이 바뀌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단순한 이름 변경이 아닙니다. 준비를 안 하면 예매 당일에 표를 못 삽니다. 일반 예매가 모레(9월 7일) 아침 7시에 시작하니까 오늘 확인해두는 게 딱 맞습니다.
⚡ 30초 Nugget
SRT에만 가입돼 있다면 「통합 회원 전환」을 먼저 해야 예매가 됩니다. 코레일에서 “반드시 사전 전환을 완료해야 한다”고 못 박았어요. 예매창 열리고 나서 하면 늦습니다.
예매는 9월 7일(월)부터 11일(금)까지, 매일 오전 7시~오후 1시입니다. 노선마다 날짜가 다르니 내 노선이 며칠인지부터 확인하세요.
요금은 실제로 내렸습니다. KTX 운임이 SRT 수준으로 평균 10% 낮아져서, 서울~부산이 59,800원에서 54,400원이 됐습니다.
📅 추석 예매, 내 노선은 며칠인가요
대상은 9월 23일(수)~27일(일) 운행 열차입니다. 5일치를 5일에 나눠 파는 구조예요.
| 날짜 | 대상 |
|---|---|
| 9월 3~4일 | 교통약자 사전예매 (종료) |
| 9월 7일(월) | 모든 노선 일반열차 (ITX-새마을·마음, 무궁화호 등) |
| 9월 8일(화) | 경전·강릉·동해·중앙·중부내륙선 KTX |
| 9월 9일(수) | 호남·전라선 KTX |
| 9월 10일(목) | 수서역에서 출발하거나 도착하는 KTX (경부·경전·동해·호남·전라선) |
| 9월 11일(금) | 경부선 KTX |
예매 시간은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입니다.
헷갈리기 쉬운 게 10일과 11일이에요. 같은 경부선이라도 수서역에서 타면 10일, 서울역에서 타면 11일입니다. 출발역 기준으로 나뉩니다.

⚠️ SR 회원이라면 지금 전환하세요
이번 예매에서 가장 많이 걸릴 부분입니다.
코레일 안내문에는 “통합 회원만 예매 가능”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에스알(SR)에만 가입한 회원은 코레일+ 앱이나 홈페이지에 안내된 별도 웹페이지에서 통합 회원으로 가입·전환해야 합니다.
코레일톡을 원래 쓰던 분은 앱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하면 그대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예매는 다음 세 가지로 됩니다.
| 방법 | 비고 |
|---|---|
| 모바일 앱 코레일+ | 8월 3일 출시, 코레일톡 업데이트 시 자동 적용 |
| 홈페이지 명절 예매 전용 페이지 | www.korail.com |
| 전화 1544-8545 | 명절 예매 전용 번호 |
💳 결제를 안 하면 표가 날아갑니다
예매만 하고 끝이 아닙니다. 결제 기한이 따로 있어요.
| 구분 | 결제 기간 |
|---|---|
| 결제 시작 | 9월 12일(토) 0시부터 |
| 일반 예매 | 9월 15일(화)까지 |
| 교통약자 사전예매 | 9월 18일(금)까지 |
예매일과 결제일이 떨어져 있어서 “잡아뒀으니 됐지” 하고 넘어가기 쉽습니다. 9월 12일 0시에 알람을 걸어두시는 걸 권합니다.
💰 요금은 얼마나 내렸나
통합하면서 KTX 운임을 기존 SRT 수준으로 평균 10% 낮췄습니다.
| 구간 | 기존 | 변경 | 차액 |
|---|---|---|---|
| 서울~부산 | 59,800원 | 54,400원 | -5,400원 |
| 용산~광주송정 | 46,800원 | 42,000원 | -4,800원 |
체감이 잘 안 되실 텐데, 추석 왕복으로 계산하면 이렇습니다.
4인 가족이 서울~부산을 왕복하면 5,400원 × 4명 × 2회 = 43,200원이 줄어듭니다. KTX 한 명 편도값에 가까운 금액이에요.

🚄 좌석은 실제로 늘었습니다
표를 못 구하는 게 진짜 문제인데, 이 부분도 바뀌었습니다.
| 구분 | 기존 | 변경 | 증가 |
|---|---|---|---|
| 주중 하루 | 237,288석 | 252,967석 | +15,679석 |
| 주말 하루 | 276,500석 | 294,155석 | +17,655석 |
수서역에서 출발하는 경부선·호남선은 좌석이 약 30% 늘었습니다. 서울역만 보다가 표가 없으면 수서역 출발을 같이 검색해보세요. 이번엔 한 앱에서 같이 나옵니다.
일반국민 예매 기간도 3일에서 5일로 늘었고, 중증장애인은 예매 시간이 30분 확대됐습니다. 임산부 사전예매 대상도 넓어졌어요.
🔎 그래서 정확히 뭐가 통합된 건가
세 가지가 합쳐졌습니다.
1. 브랜드. SRT라는 이름이 없어지고 전부 KTX가 됐습니다. 기존 SRT 차량은 「KTX-산천」으로 이름이 바뀌었어요.
2. 예매 창구. 서울역 출발과 수서역 출발을 따로 찾아볼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코레일+ 한 곳에서 전부 검색됩니다.
3. 마일리지. 수서역 출발·도착 열차도 결제금액의 5%가 적립됩니다. 예전엔 수서축을 타면 코레일 마일리지가 안 쌓였어요.
SR 회원이라면 꼭 확인할 것
예매 시간이 오전 7시입니다. 오후 1시에 닫히고요. 출근길에 놓치기 딱 좋은 시간대예요.
수서역을 후보에서 빼지 마세요. 좌석이 30% 늘어난 곳이 거기입니다. 서울역·용산역만 보면 늘어난 물량을 그냥 지나치게 됩니다.
전환은 예매일과 무관하게 지금 해두는 게 낫습니다. 본인확인 절차에서 막히면 예매 시작 시각을 통째로 날립니다.
통합 후에도 예매 창구가 헷갈리시죠
Q. 코레일톡을 쓰던 사람도 전환해야 하나요?
아닙니다. 앱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하면 그대로 쓸 수 있습니다. 전환이 필요한 쪽은 에스알(SR)에만 가입한 회원입니다. 양쪽 다 가입돼 있다면 코레일 안내에 따라 통합 절차를 확인하세요.
Q. 수서 출발인데 경부선이면 10일인가요, 11일인가요?
10일입니다. 10일은 노선이 아니라 「수서역에서 출발하거나 도착하는 열차」 기준으로 묶여 있습니다.
Q. 9월 7일에 KTX 예매하면 되나요?
안 됩니다. 7일은 일반열차(ITX-새마을·마음, 무궁화호 등) 전용입니다. KTX는 8일부터입니다.
Q. 예매해놓고 결제를 잊으면 어떻게 되나요?
기한이 지나면 자동으로 취소됩니다. 일반 예매는 9월 15일까지가 마지막입니다.
Q. 이미 산 표에도 인하된 요금이 적용되나요?
코레일 예매 안내문에는 이 부분에 대한 언급이 없습니다. 통합 전에 구매한 승차권이 있다면 코레일 고객센터에 직접 확인하시는 게 정확합니다.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추정해서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Q. SRT 앱은 이제 못 쓰나요?
예매는 코레일+로 일원화됐습니다. 기존 SRT 앱의 종료 시점은 공식 안내에 명시돼 있지 않습니다. 예매는 코레일+ 기준으로 준비하세요.
🎯 예매 전 오늘 할 일 세 가지
1. SR에만 가입돼 있으면 지금 통합 회원으로 전환합니다. 이것만 해두면 절반은 끝납니다.
2. 내 노선의 예매일을 확인합니다. 수서 출발이면 10일, 서울 출발 경부선이면 11일, 호남·전라선이면 9일입니다.
3. 9월 12일 0시와 15일에 알람을 겁니다. 결제 시작과 마감입니다.
표를 못 구해도 방법은 남아 있습니다. 좌석이 하루 1만 5천~1만 7천 석 늘었고, 결제 기한(9월 15일)이 지나면 결제되지 않은 좌석은 취소됩니다. 구조상 그 직후에 자리가 다시 나올 수밖에 없으니, 15~16일에 한 번 더 확인해보세요.
기차표를 잡았다면 나머지도 같이 확인해두세요. 고속도로 통행료는 9월 24~27일 나흘 면제이고, 은행·택배·주민센터 휴무는 9월 23일이 마지노선입니다.
💡 Nugget 한 스푼
KTX 요금을 왜 하필 내리는 쪽으로 맞췄을까요.
통합하면 같은 서울~부산 구간에 두 개의 가격이 존재할 수 없습니다. 하나로 정해야 하는데, 올리면 요금 인상이고 내리면 인하입니다. 선택의 여지가 크지 않았던 셈이에요.
제도가 합쳐질 때는 어느 쪽 기준으로 맞추는지를 보면 실제 영향을 미리 읽을 수 있습니다. 통신·보험·요금제 통합 뉴스를 볼 때도 같은 질문이 통합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내달 1일부터 KTX·SRT 통합 운행…요금↓·좌석 수↑」(국토교통부)
예매 일정과 결제 기한은 한국철도공사 공지 기준입니다. 노선별 세부 일정은 변경될 수 있으니 예매 전 코레일+ 앱이나 홈페이지 공지를 한 번 더 확인하세요.

